대전 서구의회, 미국·캐나다 도시재생 우수사례 벤치마킹

최일 기자 2023. 7. 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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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가 미국 뉴옥과 캐나나 토론토의 도시 재생 및 일자리 관련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하며 의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했다.

서 단장은 "문화, 관광, 일자리, 도시재생을 중심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우수 시책 중 우리 지역에 접목시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공무해외출장의 내실을 기했고, 사후 평가회를 열어 출장 성과를 공유하면서 의원별로 소감문과 정책 제안을 발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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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시사점 공유하며 공무국외출장 내실 기해
대전 서구의회 의원들이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의 일자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워크포스 콜렉티브(Workforce collective)'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의회 제공)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서구의회가 미국 뉴옥과 캐나나 토론토의 도시 재생 및 일자리 관련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하며 의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했다.

서구의회는 25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실시한 미국·캐나다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를 안건으로 다뤘다.

서지원 경제복지위원장을 단장으로 의원 6명(정현서 부의장, 최미자·정인화 경제복지위원, 오세길 행정자치위원, 최병순 도시건설위원)과 사무국 직원 4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국외출장단은 결과보고서를 통해 △공유재산을 민간에서 개발하도록 하고 임대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 도입 △청소년·청년을 위한 일자리 컨트롤타워 구축 △제3의 대중교통 공공자전거 확대 △자원봉사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이번 출장의 시사점으로 제시했다.

서 단장은 “문화, 관광, 일자리, 도시재생을 중심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우수 시책 중 우리 지역에 접목시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공무해외출장의 내실을 기했고, 사후 평가회를 열어 출장 성과를 공유하면서 의원별로 소감문과 정책 제안을 발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수범사례 수집·발굴과 함께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홍보 활동도 전개한 서구의회는 공무해외출장 결과보고서를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전 서구의회 의원들이 미국 뉴욕에서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있다. (서구의회 제공)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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