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3.0% 전망…4월 대비 소폭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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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2023년 세계경제성장률을 3%로 전망했다.
지난 4월 기준 WEO에서는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8%였다.
2023년 기준 선진국 성장률 전망치는 1.5%로 4월 전망치 대비 역시 0.2%p 올랐다.
내년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3.0%으로, 이는 지난 4월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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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국제통화기금(IMF)이 2023년 세계경제성장률을 3%로 전망했다. 지난 4월 대비 0.2%p 상향한 수치다.
IMF는 25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세계경제전망(WEO)을 발표했다. 지난 4월 기준 WEO에서는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8%였다.
2023년 기준 선진국 성장률 전망치는 1.5%로 4월 전망치 대비 역시 0.2%p 올랐다. 신흥·개발도상국 성장률 전망치는 4.0%으로 0.1%p 상향했다.
내년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3.0%으로, 이는 지난 4월과 같다. 내년 기준 선진국 성장률 전망치는 1.4%, 개도국은 4.1%였다.
IMF는 "팬데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부터 세계 경제는 단계적으로 회복하고 있다"라며 "단기적인 진전의 징후를 부인할 수 없다"라고 했다.
특히 "코로나19 보건 위기는 공식 종결됐고, 공급망 혼선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라며 "1분기 경제 활동은 환경적 도전에도 불구하고 탄력적임을 입증했다"라고 전했다.
다만 "여전히 많은 도전이 남아 있고 축배를 들기에는 이르다"라며 이번 전망치가 지난 2022년 세계경제성장률(3.5%)에서 하향한 수치임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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