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솔트(주), 인기 드라마 '킹더랜드' 제작 지원

'더맑은 소금' 브랜드도 소개

에코솔트 브랜드 '더맑은 소금'

전남 무안군 몽탄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코솔트㈜는 최근 방영되는 주말 인기드라마 JTBC ‘킹더랜드'의 제작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코솔트가 지원하는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주간 시청시간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킹더랜드에서는 에코솔트가 신안 천일염을 가공해 만든 '더맑은 소금'이 음식과 관련해 소개되고 있다. 실제로 에코솔트는 자체 보유한 MMPF(Magnesium, Micro-Plastic Free) 특허 공법으로 '더맑은 소금'이라는 브랜드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더맑은 소금’은 천일염의 각종 이물질과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하고 쓴맛을 유발하는 간수(마그네슘) 량을 낮춰 어떤 식재료에도 어울리는 맛있는 소금이다.

특히 에코솔트는 올해 본격적으로 천일염 내의 방사능을 검출하고 이를 제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 산·학협력을 통해 해수와 천일염 내의 방사능을 검출하고 화학 처리 공정으로 세슘, 플루토늄, 스트론튬, 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향후 1년 이내에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염은선 에코솔트 대표는 “‘킹더랜드’ 드라마를 통해 폭넓은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소금을 생산,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