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만에 火 승리’ 박진만 감독 “수아레즈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SS대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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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SSG와 팽팽한 승부를 펼친 끝에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먼저 수아레즈의 완벽한 투구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배터리 강민호와 합을 통해 실점을 통제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진만 감독은 "한 주를 시작하는 경기를 오랜만에 이겼다. 좋은 분위기를 계속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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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삼성이 SSG와 팽팽한 승부를 펼친 끝에 승리를 따냈다. 접전 양상이었으나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여러모로 기분 좋은 승리다.
삼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 알버트 수아레즈의 미친 호투와 김동진-김현준의 타점 등을 통해 5-1로 이겼다.
2위를 잡았다. 열세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지만, 결과는 정반대. 투타 모두 우위에 섰다. 덕분에 오랜만에 화요일 경기에서 웃었다. 지난 6월6일 이후 49일 만에 화요일 승리다.
선발 수아레즈는 8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호투를 뽐냈다. 시즌 4승(7패)이다. 올시즌 첫 번째 개인 연승이다. 지난해 6월19일과 6월25일 연승을 기록한 후 395일 만이다. 딱 13개월 걸렸다.
올시즌 두 번째로 많은 볼넷을 내주기는 했다. 대신 피안타를 억제했다. 주자를 보낸 후 후속 처리도 좋았다. 득점권에서 9타수 무피안타를 일궜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4.02에서 3.71로 낮췄다. 다시 3점대다.
9회 최지광이 올라와 0.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삐끗했지만, 맏형 오승환이 올라와 0.2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타선에서는 김동진이 1안타 2타점 1볼넷으로 좋았다. 결승타의 주인공이다. 김호재가 2루타만 두 방을 치며 2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김현준이 쐐기 2루타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날았다.
김동엽이 1안타 1득점 1볼넷을 더했으며 이재현의 1안타 1타점 1볼넷도 나왔다. 구자욱이 2안타를 날렸고, 강민호는 2볼넷으로 역대 22호 900사사구를 만들었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먼저 수아레즈의 완벽한 투구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배터리 강민호와 합을 통해 실점을 통제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찬스 때 타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타자들이 급해지는 모습이었는데, 김동진의 타점과 김현준의 쇄기 2루타로 꼬인 매듭을 풀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진만 감독은 “한 주를 시작하는 경기를 오랜만에 이겼다. 좋은 분위기를 계속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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