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전여친, 바람 폈지만 이해해줘.. 의심병 생겼다"(돌싱포맨)

개그맨 양세형이 바람핀 전남친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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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뼈그맨' 특집으로 유세윤 양세형이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전여친이, 눈치로 봤을 때 거의 100% 바람이었다. 근데 그 친구가 바로 걸렸다. 그냥 이해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그 이후로 의심병이 생기더라. 연락을 안 받으면 지금 그 친구랑 연락하는 게 아닌가 싶더라. 점점 내가 싸이코가 되는 거 같아서 양해를 구하고 헤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민은 "방송국에서 만나면 어색하지 않냐"고 물었고, 양세형은 "전 연예인 안 만나봤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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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