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륜산 케이블카, 공중서 3시간 정지…"승객들 3시간 떨었다"

김혜인 기자 2023. 7. 2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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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가 멈춰 승객 30명이 3시간 동안 불안에 떨었다.

25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5분께 해남군 두륜산케이블카가 종착지점 100m를 앞두고 멈춰섰다.

이 과정에서 승객 30명과 안전요원 1명은 15m 높이에서 3시간 동안 복구를 기다려야 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30분에도 한 차례 케이블카가 멈춰 섰다가 다시 가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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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시스] 김혜인 기자 = 25일 전남 해남군 두륜산 케이블카가 종착지점 100m를 앞두고 멈춰서있다. 2023.07.25. (사진=전남도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해남=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가 멈춰 승객 30명이 3시간 동안 불안에 떨었다.

25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5분께 해남군 두륜산케이블카가 종착지점 100m를 앞두고 멈춰섰다.

업체는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케이블카가 서행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승객 30명과 안전요원 1명은 15m 높이에서 3시간 동안 복구를 기다려야 했다.

한 승객은 고혈압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이날 오후 3시30분에도 한 차례 케이블카가 멈춰 섰다가 다시 가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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