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100층에 폭탄" 신고…일부 대피했지만 의심물건 없어

유혜은 기자 2023. 7. 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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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월드타워 홈페이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폭발물 의심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가 의심물건은 없어 철수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신고로 한 때 3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오늘(25일) 오후 7시 30분쯤 롯데월드타워 100층에 폭탄에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층은 호텔로 이용되고 있었는데, 이 일로 투숙객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수색을 종료하고 철수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허위 신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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