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의원코인 공개' 윤리자문위 고발" 야 "내로남불"

김수강 2023. 7. 2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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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이 국회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에 자진 신고한 가상자산 보유·거래 내역이 언론에 알려진 것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의원들의 선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법적으로 지켜야 할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며 내역 공개 책임을 물어 윤리심사자문위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야당 의원들이 대상일 때와는 천양지차의 태도"라며 "내로남불과 비양심의 극치"라고 반발했습니다.

앞서 윤리심사자문위에 가상자산 정보를 신고한 의원은 11명이라고 보도됐는데, 이 중 국민의힘 소속이 5명, 민주당 소속이 3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가상자산 #거래내역 #윤리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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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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