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감 확 떨어지네…케인 대체자 후보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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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팀을 떠날 경우 토트넘 훗스퍼가 영입을 고려할 수 있는 선수들의 명단이다.
토트넘은 반대 의사를 표하고 있으나, 뮌헨은 케인 영입을 포기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서 토트넘이 케인의 대체자로 고려할 수 있는 선수들을 나열했다.
케인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여겨지는 선수가 바로 블라호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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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날 경우 토트넘 훗스퍼가 영입을 고려할 수 있는 선수들의 명단이다.
케인은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는 중이다. 뮌헨은 케인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낙점한 이후 줄곧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트넘은 반대 의사를 표하고 있으나, 뮌헨은 케인 영입을 포기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25일(한국시간)에는 뮌헨의 CEO인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이 다니엘 레비 회장을 직접 만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아직 케인의 이적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토트넘은 케인의 이탈을 대비해 대체자들을 고려해야 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서 토트넘이 케인의 대체자로 고려할 수 있는 선수들을 나열했다.
먼저 브라이튼의 에반 퍼거슨이다. 18세인 퍼거슨은 지난 시즌을 통해 브라이튼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총 10골을 터트렸고, 여러 빅클럽들과 이적설이 나왔다. 다만 퍼거슨이 최근 브라이튼과 재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토트넘이 퍼거슨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곤살로 하무스다. 현재 SL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하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 다른 빅클럽들과도 연결되고 있는 선수다. 득점을 위한 움직임과 마무리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랑달 콜로 무아니도 언급됐다. 콜로 무아니 역시 다수의 빅클럽들과 이적설이 나온 공격수고,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기대할 정도로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를 영입하기 위해 꽤나 많은 영입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몇 년 동안은 스트라이커 걱정을 덜 수 있다.
두산 블라호비치도 이름을 올렸다. 세르비아산 폭격기로 불리는 블라호비치는 케인과 비슷하게 연계 능력과 마무리 능력을 모두 갖춘 스트라이커다. 케인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여겨지는 선수가 바로 블라호비치다. 다만 PSG, 첼시 등 다른 클럽들도 블라호비치에게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반 토니도 있다. 이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 검증을 마친 토니는 어느 팀이나 원할 만한 자원이다. 다만 토니가 스포츠 베팅 등 사생활 면에서 잡음을 만든 전적이 있다는 점은 리스크다.
이 외에도 베투(우디네세), 산티아고 히메네스(페예노르트), 아서 카브랄(피오렌티나)이 다른 선수들과 함께 영입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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