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조선소 노동자 추락사…‘안전 소홀’ 대표 송치

최혜진 2023. 7. 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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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여수의 한 조선소에서 노동자 추락사가 발생해 조선소 대표가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지난달 29일 여수의 한 조선소에서 선박을 수리하던 64살 A 씨가 1.5미터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난 22일 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 해당 조선소 대표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고,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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