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택시 미터기 복합 할증 대책 마련할 것”

최진석 2023. 7. 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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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창원에서 일부 택시 미터기의 복합 할증 기능이 실제 위치와 상관없이 수동 조작돼, 이를 악용할 우려가 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창원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창원시와 해당 앱미터기 제조사 등은 오늘(25일) 창원시청에서 회의를 열고, 택시 미터기 조작 가능성은 전체 택시 업계의 신뢰 문제라며, 행정구역 경계 지도 등을 반영해 두 달 안에 복합 할증 요금 적용을 완전 자동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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