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TALK]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향후 전국으로 확대
-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란.
“7월1일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6개월간 노인 대상의 의료·장기요양·돌봄서비스를 수요자의 욕구에 맞춰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은 2025년 초고령사회 대비 건강한 지역사회 노후생활이 가능한 기본적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 정립을 위해 시행하며 추후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기존에도 시범사업이 있지 않았나.
“2019~2022년 16개 지자체에서 시행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과 2021~2022년 춘천·화성시에서 시행한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이 있다. 이번 2023년 시범사업은 기존 선도·시범사업에 비해 사업 대상자의 구체화, 재가 의료서비스 확대, 관련 서비스 연계 시스템화를 중점으로 실시된다.”
- 시범사업 운영 지역은.
“12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참여 지역으로는 광주 서구·북구, 대전 대덕구·유성구, 경기 부천·안산시, 충북 진천군,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가 있다.”
- 주요 서비스 내용은.
“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지속 거주를 위해 필요한 방문의료·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기요양, 생활지원(이동·식사·스마트 돌봄 등) 및 주거지원(주거환경 개선 등)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 단 제공 가능한 서비스는 시범사업 지역별로 다를 수 있다.”
- 지원 대상은.
“병원 입원이나 시설 입소 등 의료·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어르신(시범사업 지역 내 거주자)으로 한다. 방문요양·간호, 주야간 보호 등의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거동 불편, 거주 환경 등으로 단기간 돌봄 수요가 큰 독거·부부 노인 등 일시 의료·돌봄 수요군, 재입원 위험이 있어 돌봄 필요도가 높은 급성기·요양병원 퇴원 환자가 그 대상이다.”
- 서비스 신청 절차는.
“신청 접수는 시범사업 지역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건강보험공단 지사, 보건소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범사업 지역 내 국민건강보험공단, 12개 지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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