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마운드 방문' 이강철 감독 "벤자민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피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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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LG를 꺾고 승리했다.
KT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9회 마무리 김재윤이 1이닝을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벤자민이 마운드에서 호투하는 동안, 3회 1사 1,2루에서 알포드가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상대 투수의 폭투와 박병호의 내야 땅볼로 3-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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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한용섭 기자] KT가 LG를 꺾고 승리했다.
KT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 벤자민이 압도적인 구위를 뽐냈다. 8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시즌 10승째를 기록. 9회 마무리 김재윤이 1이닝을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특히 LG 상대로 올 시즌 4차례 등판해 4승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벤자민이 마운드에서 호투하는 동안, 3회 1사 1,2루에서 알포드가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상대 투수의 폭투와 박병호의 내야 땅볼로 3-0으로 달아났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벤자민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한 번의 찬스에서 알포드의 선취 타점에 이어 박병호의 추가 타점으로 승기를 가져왔고, 최근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배정대가 타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굳혔다"고 칭찬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 선수들 수고 많았고, 워터페스티벌 첫 날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해 드려 기분 좋다"고 인사했다.
KT는 26일 선발 투수로 고영표가 등판한다. LG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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