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세계성장률 전망' 2.8%→3.0%로 높여…한국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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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3.0%로 상향 조정했다.
보고서는 세계 경제성장률을 올해와 내년 모두 3.0%로 제시했다.
IMF는 "올해 세계 성장률이 4월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높아졌지만 2000~2019년 연평균 성장률(3.8%)을 크게 밑돌고 있다"며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고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긴축에 나서면서 경제 활동이 제약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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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3.0%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5월 부채한도 상향으로 미국 연방정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해소되고, 올초 미국과 스위스 은행의 유동성 위기가 진정되는 등 글로벌 금융 혼란이 안정된 데 따른 것이다.
IMF는 25일 이런 내용의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세계 경제성장률을 올해와 내년 모두 3.0%로 제시했다. IMF는 “올해 세계 성장률이 4월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높아졌지만 2000~2019년 연평균 성장률(3.8%)을 크게 밑돌고 있다”며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고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긴축에 나서면서 경제 활동이 제약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세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022년 8.7%에서 2023년 6.8%, 2024년 5.2%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한국의 성장률은 4월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아진 1.4%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1.8%)은 0.2%포인트, 일본(1.4%)과 프랑스(0.8%)는 각각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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