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100층에 폭발물 의심” 신고에 30명 대피…수색 종료

이신혜 기자 2023. 7. 25. 2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00층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해당 층에 있던 30명이 대피했다.

경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에서 호텔로 사용 중인 100층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폭발물 감식 작업에 들어갔고, 폭발물 의심 물건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색을 종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월드타워. /롯데물산 제공

25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00층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해당 층에 있던 30명이 대피했다.

경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에서 호텔로 사용 중인 100층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폭발물 감식 작업에 들어갔고, 폭발물 의심 물건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색을 종료했다.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된 100층에는 7개 객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1개 객실에서 행사를 하던 30명은 대피하고, 롯데월드타워 자체 대테러팀과 탐지견이 1차 수색을 마친 후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와 송파경찰서, 송파소방서 등 테러 대응 인력이 투입돼 2차 감식을 마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약 1시간에 걸쳐 수색한 결과, 의심 물건이 없는 것으로 보고 수색을 종료했다.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는 롯데물산 관계자는 “폭발물 의심 물체 신고 접수를 인지하고 자체 대테러 대응팀에서 1차 감식을 마쳤으며, 경찰과 소방 인력의 2차 감식이 종료된 후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