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첫 '멀티 홈런'…'20-20' 보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20-20 클럽' 가입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김하성의 '한 경기 멀티 홈런'은 빅리그 데뷔 후 3년 만에 처음입니다.
올 시즌 도루 18개를 기록 중인 김하성은, 한국 선수로는 추신수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는 최초의 20홈런-20도루 달성 가능성도 더욱 높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282886
<앵커>
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20-20 클럽' 가입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김하성의 방망이는 1회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피츠버그 선발 프리스터의 직구를 받아쳐 시즌 13호 좌월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통산 세 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포문을 연 김하성은, 5회 또 한 번 담장을 넘겼습니다.
이번에는 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즌 14호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김하성의 '한 경기 멀티 홈런'은 빅리그 데뷔 후 3년 만에 처음입니다.
올 시즌 도루 18개를 기록 중인 김하성은, 한국 선수로는 추신수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는 최초의 20홈런-20도루 달성 가능성도 더욱 높였습니다.
발군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김하성이 타격까지 불을 뿜으면서, '빅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로 도약했다는 평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야구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레퍼런스'는 내셔널리그 선수들의 승리 기여도에서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슈퍼스타들보다 앞선 전체 2위에 김하성의 이름을 올려놓았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하성, 첫 '멀티 홈런'…'20-20' 보인다!
- [단독] 고양이 38마리 집단 폐사…'조류 인플루엔자' 원인
- 폭우로 비상인데…'몽골 승마 체험' 간 기초 의원들
- 일면식 없는 노인들을…제주 '무차별 폭행' 30대 구속
- '감사 팁' 도입한 카카오택시…승객들 '줄까 말까'
- [사실은] "교사-가해 학생 '즉시 분리'"…외국은 '교사 사생활 보호' 초점
- 급류 휩쓸린 초등생 보자마자 '풍덩'…용감한 의인의 정체
- 아기라더니 반려견 데리고 입실…퇴실 요구에 '거짓 리뷰'
- "그때 희미한 소리가 들렸어요"…필사적 수색 끝에 들린 목소리 [자막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