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서 나무 감싸고 있는 초대형 구렁이 출몰…몸길이 8m

박효주 기자 2023. 7. 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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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에서 수 미터(m)에 달하는 뱀이 출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해 태백 장성동에 위치한 장성광업소 인근에 수 미터에 달하는 뱀이 나뭇가지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사진은 당시 한 주민이 근처를 향하던 길에 거대한 뱀을 발견하고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뱀은 구렁이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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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 태백 장성광업소 인근에 출몰한 구렁이로 추정되는 뱀. /사진=뉴스1

강원 태백시에서 수 미터(m)에 달하는 뱀이 출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해 태백 장성동에 위치한 장성광업소 인근에 수 미터에 달하는 뱀이 나뭇가지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사진은 당시 한 주민이 근처를 향하던 길에 거대한 뱀을 발견하고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한 주민에 따르면 뱀의 몸길이는 약 8m에 달했다.

이 뱀은 구렁이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구렁이 출몰 소식이 SNS(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자 누리꾼들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길조'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편 구렁이는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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