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래·김세연, 1년여만에 LPBA 4강...결승행 티켓 놓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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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당구 LPBA의 세 번째 투어 4강전이 이미래(하이원리조트)-김세연(휴온스), 정은영-백민주(크라운해태)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이미래는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8강전서 '괴물 신인' 한지은(에스와이)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눌렀다.
이미래와 김세연, 백민주와 정은영으로 압축된 시즌 3번째 투어 LPBA 준결승전은 26일 저녁 6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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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래는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8강전서 ‘괴물 신인’ 한지은(에스와이)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눌렀다.
이미래는 이번 시즌 매 라운드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한지은을 상대로 일진일퇴 공방전을 펼쳤다. 첫 세트를 11-4(19이닝)로 이긴 이미래는 2세트를 7-11로 내줬지만 다시 3세트를 6이닝만에 11-7로 가져와 경기를 리드했다.
4세트를 4-11(14이닝)로 패해 5세트까지 끌려간 이미래는 마지막 세트에서 8이닝 만에 9점에 먼저 도달해 9-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 개막전 결승전 진출 이후 1년1개월만에 다시 4강 무대를 밟은 이미래는 강지은(SK렌터카)을 물리친 김세연을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김세연도 지난 시즌 ‘하나카드 챔피언십’ 4강 이후 꼬박 1년 만에 4강 무대를 밟게 됐다.
또 다른 8강전에선 백민주가 김진아와 풀세트 승부를 펼친 끝에 마지막 1점 승부 끝에 극적으로 승리했다. 두 선수는 5세트 12이닝까지 8-8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김진아의 매치포인트 기회에서 키스가 나오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기회를 잡은 백민주는 침착하게 9점째 득점에 성공, 힘겹게 승리를 일궈냈다. 백민주는 김보미를 꺾고 4강에 오른 정은영과 경기한다.
이미래와 김세연, 백민주와 정은영으로 압축된 시즌 3번째 투어 LPBA 준결승전은 26일 저녁 6시부터 진행된다.
한편, PBA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치러지고 있는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의 PBA 16강전 및 LPBA준결승전(26일)부터 일반 관중을 대상으로 관람 티켓을 판매한다. 온라인 예매는 25일 오후부터 티켓 예매처(인터파크 티켓)를 통해 구매 가능하고, 26일부터는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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