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문화·자연유산 배워볼까

김용출 2023. 7. 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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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분야의 연구, 보존, 복원 관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주니어 닥터 체험 교실'(사진)을 다음 달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복원기술연구실은 8월 7∼8일 이틀간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을 보존·복원할 때 필요한 연구 기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사례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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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硏, 닥터체험 교실
민속박물관 ‘한국인의 일생展’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분야의 연구, 보존, 복원 관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주니어 닥터 체험 교실’(사진)을 다음 달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복원기술연구실은 8월 7∼8일 이틀간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을 보존·복원할 때 필요한 연구 기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사례를 설명한다. 자연문화재연구실 행사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다음 달 4일에는 화석에 대한 강의를 들고 화석 발굴을 실습하며 5일에는 천연기념물센터 야외학습장과 한밭수목원에 있는 천연기념물 식물을 배울 수 있다. 19일에는 박제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문화재수리기능자와 함께 동물의 행동 습성을 이해하고 표본 형태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서울관과 파주관에서 다양한 여름방학 교육 행사를 연다. 오는 31일부터 8월4일, 8월 7∼11일에 국립민속박물관 서울관에서는 상설전시관 ‘한국인의 일생’에 전시를 보면서 다양한 관혼상제(冠婚喪祭) 문화를 배울 수 있다.

김용출 선임기자 kimgij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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