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이어 플럿코까지 흔들… 더욱 깊어지는 LG 선발고민[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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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켈리(33)에 이어 아담 플럿코(31)까지 무너졌다.
LG는 플럿코의 부진과 타선의 침묵 속 kt wiz에 1-4로 패배하며 시즌 첫 4연패에 빠졌다.
그렇기에 LG는 이날 플럿코의 호투가 더욱 중요했다.
전반기 선발의 중심이었던 플럿코가 올라온 날에도 진 LG. 우승을 노리는 LG에게 최대 위기가 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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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케이시 켈리(33)에 이어 아담 플럿코(31)까지 무너졌다. LG 트윈스의 선발투수 고민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플럿코는 25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동안 100구를 던져 3실점 4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플럿코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2.21에서 2.33으로 상승했다. LG는 플럿코의 부진과 타선의 침묵 속 kt wiz에 1-4로 패배하며 시즌 첫 4연패에 빠졌다.
최근 LG는 선발투수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5년차 장수 외인 케이시 켈리가 올 시즌 6승6패 평균자책점 4.65로 흔들리는 가운데 국내 선발투수도 임찬규를 제외하고 확실한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LG는 이날 플럿코의 호투가 더욱 중요했다. 올 시즌 LG는 플러코가 등판한 17경기에서 14승2무1패를 기록 중이었다. 염경엽 감독 또한 경기 전 인터뷰에서 "플럿코가 등판한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며 승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플럿코는 경기 초반부터 계속해서 주자를 출루시키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고 3회말 이날 경기 첫 실점을 내줬다. 3회말 선두타자 배정대에게 안타를 맞은 뒤 1사 후 김상수에게 볼넷을 헌납해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앤서니 알포드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kt wiz에 선취점을 빼앗겼다.
플럿코는 이후에도 흔들렸다. 1사 2,3루에서 폭투를 던지며 추가 실점을 내줬다. 두 점을 내준 플럿코는 1사 3루에서 박병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그 사이 3루주자 알포드가 홈플레이트를 밟으면서 3회에만 3점을 내줬다.
플럿코는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5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주자를 출루시키며 위태로운 투구를 이어갔다. 결국 플럿코는 7회를 앞두고 우완 유영찬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플럿코는 이날 볼넷 4개를 내주는 등 자신의 장점인 정교한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24일까지 올 시즌 9이닝 당 볼넷 1.85를 내준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다.
전반기 선발의 중심이었던 플럿코가 올라온 날에도 진 LG. 우승을 노리는 LG에게 최대 위기가 닥쳤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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