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쌍둥이 킬러' 벤자민 앞세워 LG 제압… LG, 시즌 첫 4연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wiz가 좌완 웨스 벤자민(29)의 호투에 힘입어 리그 선두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kt wiz는 25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LG 트윈스는 벤자민의 호투에 막혀 6회까지 단 2안타만을 뽑아내는데 그쳤다.
kt wiz는 7회말 구원투수로 올라온 LG 유영찬의 포구 실책을 틈타 선두타자 강백호가 출루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t wiz가 좌완 웨스 벤자민(29)의 호투에 힘입어 리그 선두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LG는 시즌 첫 4연패에 빠졌다.
kt wiz는 25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2연승에 성공한 kt wiz는 시즌 40승2무42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LG는 49승2무33패에 머물렀다.
kt wiz 선발투수 벤자민은 8이닝동안 103구를 던져 무실점 3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을 기록하며 KBO 데뷔 첫 10승을 달성했다. 또한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LG전 3승 평균자책점 1.04을 기록했던 강세를 이어갔다. 타선에서는 9번 중견수로 출전한 배정대가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LG 선발투수 우완 아담 플럿코는 6이닝동안 100구를 던져 3실점 4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이날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kt wiz였다. 3회말 선두타자 배정대가 중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김민혁의 유격수 땅볼 때 1루주자 배정대가 잡히면서 아웃카운트가 늘어났다.
계속된 공격에서 김상수의 볼넷으로 kt wiz가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앤서니 알포드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kt wiz가 선취점을 획득했다. 1사 2,3루에서 kt wiz는 플럿코의 폭투와 박병호의 유격수 땅볼을 묶어 2점을 더 달아났다.
LG 트윈스는 벤자민의 호투에 막혀 6회까지 단 2안타만을 뽑아내는데 그쳤다. 7회초, 선두타자 김현수가 중견수 오른쪽 안타로 오랜만에 물꼬를 텄다. 그러나 LG는 오스틴 딘과 오지환, 박동원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추격에 실패했다.
kt wiz는 7회말 구원투수로 올라온 LG 유영찬의 포구 실책을 틈타 선두타자 강백호가 출루에 성공했다. 후속타자 송민섭의 유격수 땅볼로 아웃카운트가 올라갔지만 배정대의 1타점 2루타를 통해 4-0까지 달아났다.
LG는 더 이상의 실점을 막기 위해 8회말 마무리 고우석을 올리는 강수를 뒀다. 고우석은 1사 후 박병호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장성우와 황재균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위기를 넘겼다.
kt wiz는 9회초 마무리 김재윤을 올렸다. 김재윤은 선두타자 문성주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김현수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오스틴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오지환에게 또다시 중전 안타를 내준 김재윤은 박동원을 유격수 병살타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또맘, 밀착 호피무늬 원피스에 속옷 안 입었나?…가슴골 '아찔' - 스포츠한국
- '환승연애2' 비키니 입은 김지수…우윳빛 각선미 - 스포츠한국
- '싱글맘' 정가은, 아찔한 비키니만 입은 채…"자꾸 도발해서 미안" - 스포츠한국
- 아킨페프 생각나네, 한국 GK 윤영글 ‘기름손 대참사’[스한 이슈人] - 스포츠한국
- '50대라고?' 미나, 비키니 사이 봉긋한 애플힙 - 스포츠한국
- 'E컵' 홍영기, 비키니로는 벅차…감당 안 되는 몸매 - 스포츠한국
- 서동주, 촉촉하게 젖은 비키니 실루엣 '깜짝' - 스포츠한국
- 오또맘, 손바닥 만한 크롭톱 터질 듯한 볼륨감 '시선 강탈' - 스포츠한국
- [단독] 박재용 전북가면 최고 이적료… 안양, 인천 이동수 임대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사냥개들' 김주환 감독 "훌륭한 팀워크가 좋은 결과 안겨줬어요"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