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실점' 1차전 완패 "아직 2경기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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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월드컵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우리나라가 콜롬비아에 2대0으로 패했습니다.
두 차례 실점 장면 모두 아쉬움이 남아서 패배가 더 뼈아팠습니다.
앞선 세 차례 월드컵 1차전에서 모두 무득점 패배를 당했던 대표팀은 이번에도 그 징크스를 깨지 못하면서 1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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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여자 월드컵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우리나라가 콜롬비아에 2대0으로 패했습니다.
두 차례 실점 장면 모두 아쉬움이 남아서 패배가 더 뼈아팠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차전 승리가 절실했던 대표팀.
초반 20분은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위협적인 슈팅을 세 차례나 때리고도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순간에 흐름이 넘어갔습니다.
상대 슛이 심서연의 팔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되면서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9분 뒤엔 정면으로 날아온 슈팅을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추가 실점하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뺏겼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이금민의 결정적인 헤더가 막힌 대표팀은 후반 중반 박은선에 이어 FIFA 월드컵 최연소 선수인 16살 유진 페어까지 투입했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2대0으로 패했습니다.
[콜린 벨/축구대표팀 감독] "콜롬비아가 더 좋은 경기를 했고 강했습니다. (그래도 페널티킥 판정은) 슈팅이 강해서 우리 수비수가 그냥 서 있었던 상황인데 비디오판독을 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앞선 세 차례 월드컵 1차전에서 모두 무득점 패배를 당했던 대표팀은 이번에도 그 징크스를 깨지 못하면서 1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조소현/축구대표팀] "조금 더 과감해질 필요도 있고, 아직 2경기 더 남았기때문에 저희 선수들이 한데 모여서 남은 경기 잘 치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표팀은 닷새 뒤 독일에게 대패했던 모로코와 2차전을 갖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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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조민우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7518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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