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기회의 땅? 제시카→엠버, 韓 영광 잊고 재데뷔 기회 [Oh!쎈 이슈]

장우영 2023. 7. 25.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에서 활동했던 이들에게 중국은 또 다른 기회의 땅일까.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중국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기회를 얻었다.

엠버에 앞서서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데뷔라는 기회를 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제시카는 엠버가 출연한 네 번째 시즌에 앞선 세 번째 시즌에 출연, 대만 가수 와심릉(왕신링)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재데뷔 기회를 얻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한국에서 활동했던 이들에게 중국은 또 다른 기회의 땅일까.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중국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기회를 얻었다. 배우 추자현도 해당 오디션에 참가하는 등 눈길을 모았다.

엠버는 최근 중국 망고TV 걸그룹 재데뷔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의 네 번째 시즌 ‘승풍 2023’에 출연해 최종 2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엠버는 데뷔조 11인에 이름을 올렸고, ‘스포트라이트 인물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승풍파랑적저저’는 30대 유명 여성 MC, 가수, 배우 등이 참가해 혹독한 훈련과 치열한 승부를 거쳐 최종적으로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대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10~20대 젊은층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과 달리, ‘승풍파랑적저저’는 30대 이상의 유명 여성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에프엑스 출신 엠버와 배우 추자현이 출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추자현은 탈락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엠버는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재데뷔라는 기회를 갖게 됐다.

엠버는 “지난 4개월이 내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스스로 도전하고 싶어서 출연했으나 무섭고 두려웠던 순간이 많았다. 하지만 이 방송을 통해 자신감 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사랑과 지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엠버는 “출연자들은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는 나에게 커다란 영감을 줬다. 우리가 연습하느라 밤새웠던 수많은 날들을 잊지 못할 것이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내 팬들과 프로그램을 응원해 준 분들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엠버에 앞서서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데뷔라는 기회를 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제시카는 엠버가 출연한 네 번째 시즌에 앞선 세 번째 시즌에 출연, 대만 가수 와심릉(왕신링)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재데뷔 기회를 얻었다. 1위에게 주어지는 ‘센터’ 자리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외국 국적의 참가자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비교 불가한 실력을 자랑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시카의 데뷔는 또 다른 이슈와 맞물려 화제가 됐다. 제시카의 남자친구 타일러 권의 전 여자친구 질리안 청이 같은 그룹으로 데뷔하게 된 것. 질리안 청은 5위에 이름을 올렸고, 2위의 제시카와 같은 그룹으로 활동하게 됐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