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서 ‘호우 피해’ 성금 이어져…“빠른 회복 이뤄지길”

김기현 기자 2023. 7. 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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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사진 왼쪽 세 번째)이 25일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지점장 우삼명)으로부터 경북 예천 호우·산사태 피해복구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최근 내린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수원지역에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지점장 우삼명)은 이날 경북 예천 호우·산사태 피해복구 성금 100만원을 시의회에 기탁했다.

경북 예천은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극한 호우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25일 국제사이버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도영)으로부터 경북 예천 호우·산사태 피해복구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이보다 앞선 지난 24일 국제사이버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도영)도 같은 성격의 성금 100만원을 시의회에 전달한 바 있다.

김기정 시의회 의장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위해 함께 동참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음 모아 전해주신 성금을 예천군의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의원봉사단은 오는 26일 경북 예천 수해복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재까지 기탁된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현 기자 fac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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