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성모학교 여름방학 저시력학생 현장지원프로그램 전개

육종천 기자 2023. 7.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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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충주성모학교(교장 이민경)는 24-25일 이틀간 장애지역아동센터인 성지지역아동센터의 저시력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현장지원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날 현장지원 프로그램은 충주성모학교의 시각장애거점지원센터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저시력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단기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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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지역아동센터
저시력 학생 9명을 대상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청주]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충주성모학교(교장 이민경)는 24-25일 이틀간 장애지역아동센터인 성지지역아동센터의 저시력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현장지원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날 현장지원 프로그램은 충주성모학교의 시각장애거점지원센터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저시력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단기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저시력 학생의 시력사용에 따른 불편을 경감하기 위한 필요영역을 개설하여 교육해 생활과 학습의 다양한 기능을 습득하고 학습 및 일상생활의 적응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시 기능 및 생활적응력 향상을 위한 언어발달놀이와 감각활용놀이, 기능시력훈련 및 시각인지 강화를 위한 보드게임, 신체표현 및 율동, 촉감을 활용한 난타와 도예 여가활동, 일상생활요리 등 다양하게 전개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보여주지 못한 자신들만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충주성모학교는 성지지역아동센터와 학기중에도 찾아가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저시력 및 시각중복장애학생들의 장애 극복을 위한 언어발달놀이 및 감각활용놀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성지지역아동센터 한 직원은 "센터소속 저시력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충주성모학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민경 충주성모학교장은 "일반학교에 재학중인 저시력 및 시각중복장애학생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로 학습과 생활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각장애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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