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마늘 직거래장터 역대 최다 판매기록 갱신

이상진 기자 2023. 7.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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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운영한 '단양마늘 직거래장터'가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1억 6000만 원이라는 역대 최대 판매액을 달성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판매 실적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김문근 단양군수의 단양마늘 생산인증제가 소비자의 신뢰감 제고에 한몫을 하며 역대 최다 판매의 기록을 달성하는데 한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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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6% 증가한 1억 6000만 원 판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단양마늘 직거래장터.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군이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운영한 '단양마늘 직거래장터'가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1억 6000만 원이라는 역대 최대 판매액을 달성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판매 실적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김문근 단양군수의 단양마늘 생산인증제가 소비자의 신뢰감 제고에 한몫을 하며 역대 최다 판매의 기록을 달성하는데 한몫을 했다.

또 결제 수단도 기존 현금과 카드에서 계좌이체로 확대하면서 구매자 약 70%가 이체를 통해 결재하며 판매액 향상에 이바지했다.

특히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청주 일원 등에서 단고을조공법인과 연계해 직판 행사를 개최한 것도 판매액 향상에 한몫을 했다.

이번 직판 행사와 직거래 행사장 내 가공품 등의 판매액을 합산하면 총 1억 9000만 원의 판매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단양마늘 직거래장터와 직판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전국적인 수해 피해 복구로 축소·운영됐다.

군 관계자는 "단양마늘의 꾸준한 판매 촉진을 위해 단양마늘 라이브커머스 및 TV 홈쇼핑, 자매결연단체 판매, 명절선물 구입 등을 통해 인지도를 점차 높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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