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내포신도시 국제 규격 테니스장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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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에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3000석 규모의 테니스장이 2026년 건립된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공무원, 충남개발공사, 충남체육회 관계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장 조성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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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부지 3000석 규모 테니스장 2026년 말 건립 목표
충남 내포신도시에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3000석 규모의 테니스장이 2026년 건립된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공무원, 충남개발공사, 충남체육회 관계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장 조성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 경기를 내포신도시에서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도는 경기장 건립 타당성과 구체적인 전략계획을 마련할 연구용역을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시행한다.
도는 내포신도시 대학용지 내 5만 541㎡ 부지에 기자실, 방송운영실, 선수 편의시설 등이 배치된 관중석 3000석 이상 센터코트 경기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도는 내포신도시 테니스장 건립이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스포츠 발전과 전문·생활 체육으로 활용해 도민들의 스포츠 수요 충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테니스장 예정 부지의 입지적 특성과 주변 여건 조사·분석을 통한 최적의 시설 배치 방안을 찾고, 도시관리계획 등 관련 계획과 연계한다.
2027년 8월 대회 시기에 맞춰 사업 추진 계획, 총사업비와 연차별 투자 계획, 재원 조달 계획 등을 수립하고, 국제대회 개최 경기장 시설 배치, 부문별 건축 계획과 향후 시설 운영·활용 계획도 고려할 방침이다.
김기영 부지사는 "용역을 통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내포신도시 브랜드 가치 및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명품 테니스장 건립 방안을 찾을 계획이며,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대로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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