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상반기 1만 9000여 명 참여

윤신영 기자 2023. 7.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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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올 상반기 1만 9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진행한 37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총 1만 9110명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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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888명 참여에 피해 비약적인 증가… 코로나19 제한 풀린 까닭
충남도서관 전경. 사진=대전일보DB

충남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올 상반기 1만 9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진행한 37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총 1만 9110명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3회, 참여자 3888명에 비해 참여자가 비약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등 제한이 풀린 까닭으로 분석된다.

충남도서관은 올해 2월부터 매달 다른 주제로 공연·연극·전시·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었던 도민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구성·운영한 여러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진 만큼 하반기에도 독서의 달, 문화의 달, 송년 특집 등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서관은 휴가철인 8월에 '벼랑 위의 포뇨(9일)', 디즈니의 실사영화 '알라딘(19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27일)' 등 세 차례의 영화 상영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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