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호 때렸다… 한화 ‘거포’ 노시환, 최정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

장한서 2023. 7. 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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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거포' 노시환의 방망이가 다시 불을 뿜었다.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하며 최종(SSG)를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떠올랐다.

노시환은 이날 홈런으로 시즌 20홈런 고지를 타자들 중 처음으로 밟았다.

노시환은 전날까지 홈런 공동 선두였던 최정(19개)을 따돌리고 타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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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거포’ 노시환의 방망이가 다시 불을 뿜었다.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하며 최종(SSG)를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떠올랐다.

노시환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키움 장재영의 시속 150km 빠른 직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한화 노시환. 뉴스1
노시환은 이날 홈런으로 시즌 20홈런 고지를 타자들 중 처음으로 밟았다. 지난 6일 롯데전 이후 6경기 만에 터진 홈런으로 그의 방망이가 다시 살아났다. 2019년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된 그는 2020년 12홈런, 2021년 18홈런을 쳤고 지난해 6홈런에 그쳤으나 올해 장타력이 성장하며 거포가 됐다.

노시환은 전날까지 홈런 공동 선두였던 최정(19개)을 따돌리고 타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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