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또 빌보드 정상…BTS 솔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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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멤버, 정국의 솔로 데뷔곡인 세븐입니다.
이 곡이 빌보트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케이팝 역사상 두번째 솔로가수 1위인데, 첫번째 기록도 bts 멤버였습니다.
이현용 기자입니다.
[기자]
솔로로 나선 BTS 멤버 정국의 신곡 '세븐'입니다.
[정국 '세븐']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일주일에 7일 매시간 매분 매초 그렇게 밤이면 밤마다 널 사랑해 줄 거야"
이 여름에 어울리는 정국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미국을 사로잡았습니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습니다.
K팝 사상 솔로 가수가 메인 차트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4월 같은 팀 멤버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가 먼저 1위를 했습니다.
이번 노래는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멜로디가 돋보입니다.
국내외 팬들 모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인기의 비결로 꼽힙니다.
[김윤하 / 대중음악 평론가]
"굉장히 여름 계절감에 어울리는 쿨한 팝 스타일로 뽑힌 곡이어서… (정국은) 팀에서 메인 보컬을 담당하다보니까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큰 멤버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오늘 새벽 기쁜 소식을 접한 정국은 '더 위로 가자'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K팝 그룹이 빌보드 메인 차트 1위에 오른 것도 BTS가 유일합니다.
2020년 '다이너마이트'를 시작으로 6곡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노래를 빌보드 1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영상편집: 박혜린
이현용 기자 hy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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