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해피, ㈜엠에스씨와 ‘글로벌 미래인재 교육’ 맞손
㈔온해피가 ㈜엠에스씨와 청소년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에 손을 맞잡았다.
25일 온해피에 따르면 엠에스씨는 이날 인천 남동구 본사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목표로 환경보호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청소년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표면처리기술 선도기업인 엠에스씨는 지난달 ESG 경영 선포식을 열며 본격적인 ESG 경영 실천 의지를 공표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을 다짐하기도 했다.
온해피는 엠에스씨 등 기업들의 ESG 경영과 청소년 미래인재양성은 사회적책임, 지속가능성, 그리고 글로벌 시각을 강조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기업의 국제적인 문제에 대한 책임과 역할 인식에 대한 글로벌 시각은 청소년들이 더욱 폭넓은 시야로 세계를 바라보고, 국제적 협력과 이해를 촉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세계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온해피와 엠에스씨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과 함께지속가능한 물 관리 체계 구축(SDG6),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성을 촉진해 온실가스 배출감소 (SDG7.13.14)를 이뤄내는데도 함께하기로 했다. 또 해양 에너지 생산의 확대, 산림 보전과 복원을 통한 탄소 흡수 증대 및 기후변화로 약화한 생태계의 회복을 위한 조치 추진(SDG15)에도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방안을 촉진해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맡아 지구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애쓰기로 했다.
김동훈 엠에스씨 대표이사는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여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인식 온해피 회장은 “전 세계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기업, 시민 모두의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ESG경영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며 미래세대 인재양성에 힘써 주는 엠에스씨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온해피는 2017년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NGO다. 전세계 개발도상국에 교육지원과 더불어 보건의료 지원사업과 긴급구호 등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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