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100% 무상증자 예고 나라셀라 상한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 나라셀라 주가가 25일 100% 무상증자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나라셀라는 전거래일 대비 3960원(30%) 오른 1만7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통상 무상증자는 자본 여력이 있는 회사가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호재로 인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 나라셀라 주가가 25일 100% 무상증자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나라셀라는 전거래일 대비 3960원(30%) 오른 1만7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번 무상증자는 보통주 643만9038주에 대해 실시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8월 9일, 신주 상장일은 같은달 29일이다.
주식 유동성을 확대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상장 후 첫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은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을 주주들과 함께 나누는 주주친화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상증자는 잉여 자본금 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주식으로 배정하는 것으로 자본금 변동이나 기업 가치에는 변함이 없지만 유통주식수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통상 무상증자는 자본 여력이 있는 회사가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호재로 인식된다. 한편 지난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나라셀라는 120여개 브랜드, 100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와인의 독점 공급권을 가진 와인 수입유통사다.
앞서 전날에는 소매직영점을 통한 직판(직접판매) 구조를 확대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영업 △브랜드 △경영지원 △전략기획 4개 부문으로 구성됐던 조직을 영업·마케팅과 경영전략 등 2개 부문으로 축소했다. 또 '유통업계 영업통'으로 꼽히는 마기환 전 신세계L&B 영업담당 상무를 영업마케팅 총괄(전무이사)로 영입했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명 구한 `오송 지하차도 의인`…1억8000만원 신형 화물차 받는다
- 쓰러진 교권, 머리채 잡힌 선생님…인천서 초등생 교사 폭행
- 20대女 10명 성폭행범 박병화 퇴거 못시킨다…집주인, 명도소송 패소
- 만취 20대女 데려가 성폭행하려 한 50대男…경찰에 딱 걸렸다
- "군인 BTS진 사진 덕에 목숨 구했다"…강도 깜짝 놀라 달아나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