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연승 향해 전진…두산 김재환, 달아나는 투런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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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홈런포를 터트리며 격차를 벌렸다.
두산이 1-0으로 앞선 3회 1사 2루에서 김재환은 롯데 선발 나균안의 시속 129㎞ 스플리터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재환은 8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8호 아치를 그렸다.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에 이어 호세 로하스가 2사 1루에서 1타점 2루타를 작렬하며 4-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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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홈런포를 터트리며 격차를 벌렸다.
김재환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김재환은 두 번째 타격에서 대포를 폭발했다. 두산이 1-0으로 앞선 3회 1사 2루에서 김재환은 롯데 선발 나균안의 시속 129㎞ 스플리터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김재환은 8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8호 아치를 그렸다.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에 이어 호세 로하스가 2사 1루에서 1타점 2루타를 작렬하며 4-0으로 달아났다.
이날 두산은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인 11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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