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곳곳 시간당 30mm 안팎 ‘강한 비’…무더위 기승

KBS 지역국 2023. 7. 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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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비구름이 빠져나가면서 지금은 소강상태에 든 곳이 많습니다.

다만, 장맛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텐데요.

비의 양은 많은 곳엔 6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엔 20에서 40mm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치더라도 우산은 계속 챙겨주셔야겠는데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5에서 60mm의 소나기가 지나고, 곳곳에 시간당 30mm의 강한 비와 소나기가 예상되니까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와 함께 무더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동부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 북부와 서부에 발표된 폭염주의보는 내일 오전 발효됩니다.

당분간 제주 곳곳에서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 25도, 나머지 지역 26도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제주 32도, 나머지 지역 30도가 예상되고요.

한낮엔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5에서 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거세겠고요.

차차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맛비가 그치더라도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당분간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밤낮 없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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