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농작물 병해충 우려…울진군, 철저한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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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농작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최근 혹명나방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벼 잎이 세로로 마르고 잎끝이 하얗게 변하면 유충을 확인한 후 곧바로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7월 15일부터 관내 1640㏊ 농지에 무인항공을 활용한 벼 병해충 1차 공동방제를 실시했고, 8월 중하순에는 2차 공동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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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농작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한 달 간 전국의 기온은 평년보다 1.2℃ 높고, 강수량은 67.8㎜ 더 많다.
이로 인해 울진지역에도 잎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장마가 길어지고 계속 비가 오면서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벼의 경우 볏대 아래쪽을 살펴보고 벼멸구나 잎집마름병이 보이면 전용 약제로 초기에 방제하고, 출수를 앞둔 조생종 벼는 잎도열병이 발생했으면 이삭도열병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약제를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혹명나방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벼 잎이 세로로 마르고 잎끝이 하얗게 변하면 유충을 확인한 후 곧바로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밭작물인 고추 탄저병, 역병, 담배나방은 장마 후에 확산하기 쉬워 병이 든 식물은 즉시 제거하고 전용 약제로 방제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7월 15일부터 관내 1640㏊ 농지에 무인항공을 활용한 벼 병해충 1차 공동방제를 실시했고, 8월 중하순에는 2차 공동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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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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