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쥬록스, 現직원들 임금체불→"일부 지급"..송지효는?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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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쥬록스 측이 현 직원들의 체불된 임금 일부를 지급했다.
25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우쥬록스 현 직원들은 이날 밀린 급여의 일부를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우쥬록스 측은 25일 직원들의 밀린 월급 일부를 지급했다.
송지효는 우쥬록스 A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했으며, 우쥬록스를 퇴사한 전(前) 직원들은 A 대표를 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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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우쥬록스 측이 현 직원들의 체불된 임금 일부를 지급했다.
25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우쥬록스 현 직원들은 이날 밀린 급여의 일부를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우쥬록스 측 관계자는 OSEN에 "지금 직원들도 다들 급여를 못 받고 있다. 24일까지도 돈이 들어오지 않으면 직원들도 대표 A씨에 대해 폭로를 하기로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표 A씨가 자꾸 거짓말 하는 걸 직원들도 못 참고 있다. 미국에서 투자금이 들어온다고 했는데 그건 다 거짓말인 것 같다. 출처가 불분명하다"며 "출처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다리라고 이야기하면서 하루 이틀 미루고 있다. 24일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으니 그날이 마지노선이다. 만약 아닐 경우 송지효 편에 서서 내부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약속했던 24일까지도 직원들은 돈을 받지 못했고, 이에 내부 회의를 통해 향후 대책을 논의할것이라고 밝혔던 바.
이 가운데 우쥬록스 측은 25일 직원들의 밀린 월급 일부를 지급했다. 우쥬록스 관계자는 "월급이 6개월 정도 못 받았다가 이제야 일부 받았다"며 "당장은 신고하지 않고 좀 더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송지효의 정산금 지급 여부와 관련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해 10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정산금 미지급 등의 갈등으로 올해 4월 우쥬록스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송지효의 미지급 정산금은 약 9억 8400만원으로 알려졌다. 송지효는 우쥬록스 A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했으며, 우쥬록스를 퇴사한 전(前) 직원들은 A 대표를 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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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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