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향해 북상 중인 태풍 '독수리'…한반도 영향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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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독수리'가 대만과 중국을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태풍의 예상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태풍은 27일 대만 남서쪽 해상을 거쳐 북상을 하다가 28일 중국 푸저우 서남서쪽 해상을 통해 상륙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호 태풍 독수리가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기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필요한 경우 사전통제와 같은 과감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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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대만과 중국을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태풍의 예상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태풍은 27일 대만 남서쪽 해상을 거쳐 북상을 하다가 28일 중국 푸저우 서남서쪽 해상을 통해 상륙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쯤 열대저압부로 변질될 것으로 나타나면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예상 경로상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태풍이 남긴 수증기가 장마전선에 유입되면서 이번 주말 중부지방에 강한 비를 뿌릴 가능성이 있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호 태풍 독수리가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기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필요한 경우 사전통제와 같은 과감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태풍 독수리는 우리나라에서 제출된 이름으로 맹금류의 한 종류를 의미한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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