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랑스 공군 첫 연합훈련, F-15K·라팔 전투기 유엔공원 추모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군은 25일 우리 공군과 프랑스 항공우주군이 처음으로 이번 주 김해기지를 거점으로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항공우주군의 '라팔' 전투기 2대, A400M 수송기 1대, A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MRTT) 1대가 '페가스(PÉGASE) 2023' 훈련의 일환으로 전날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우리나라에 전개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항공우주군의 '라팔' 전투기 2대, A400M 수송기 1대, A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MRTT) 1대가 '페가스(PÉGASE) 2023' 훈련의 일환으로 전날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우리나라에 전개 중이다.
프랑스 항공우주군은 매년 인도·태평양 지역에 거주하는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페가스 훈련을 실시하고 있지만 한국에 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우리나라와 프랑스 공중전력은 '피치 블랙' '데저트 플래그' 등 다국적 훈련에 함께 참가했으나 양국 공군만 참여한는 양자 연합 공중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양국의 4.5세대 전투기를 대표하는 우리 공군 F-15K 전투기 3대와 프랑스 라팔 2대가 참가하는 연합 전투기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양국 전투기들은 훈련 중 한국전쟁(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7월27일)을 맞아 부산에 위치한 유엔기념공원 상공을 추모 비행을 실시했다. 유엔기념공원엔 현재 47명의 프랑스군 참전용사가 안장돼 있다.
이날 우리 공군 F-16 전투기 2대와 프랑스 A330 MRTT 1대는 공중급유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연합 공중급유훈련도 함께했다.
공군은 "한국 공군 조종사와 공중급유사가 A330 MRTT에 함께 탑승해 국내 비행절차에 대해 조언하고, 프랑스군의 공중급유 과정을 참관했다"며 "한국 공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프랑스 항공우주군과 양국 항공전력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고 상호운용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국 조종사들의 전술토의도 진행했다. 양국 전투기 조종사들은 자국 전투기와 주 임무 등을 설명하고 다국적군과의 임무 및 작전 수행 경험을 공유했다고 공군이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종국 "미국에 ♥아내…딸은 UCLA 졸업반" 비밀결혼설 언급
- '한국에서 가장 예쁜 여자'…2024 미스코리아 진, 연대 출신 김채원씨
- 이남희 "가정폭력 친정집 탈출했는데 통장잔고 11만원" 눈물
- 야산서 1년전 실종된 50대男 추정 뼛조각 발견
- "딥페이크 영상…" '미스코리아 대회' 부적절 질문 비난
- 길건, 前대표 만행 폭로 "성상납 대신 가라오케서 춤"
- "인생 마지막 기회" 건강이상설 돈 정형돈, 100kg 찍고 '공개 다이어트' 선언 [헬스톡]
- 화사 "노브라 이슈 될 줄 몰라" 장성규 "대중화 이끌어"
- 수현, 5년만 파경…차민근 위워크 전 대표와 남남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대만족…야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