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노시환, 장재영 150km 직구 받아쳐 데뷔 첫 20홈런 달성

고유라 기자 2023. 7. 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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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이 데뷔 첫 20홈런을 달성했다.

2019년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된 노시환은 2020년 12홈런, 2021년 18홈런을 쳤고 지난해 6홈런에 그쳤으나 올해 장타력이 일취월장했다.

19홈런 이후 5경기 동안 홈런이 터지지 않던 노시환은 이날 추격의 솔로포로 20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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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시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이 데뷔 첫 20홈런을 달성했다.

노시환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장재영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장재영의 시속 150km 빠른 직구를 받아쳐 홈런을 날렸다.

노시환은 이날 홈런으로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지난 6일 롯데전 이후 6경기 만에 터진 홈런. 2019년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된 노시환은 2020년 12홈런, 2021년 18홈런을 쳤고 지난해 6홈런에 그쳤으나 올해 장타력이 일취월장했다.

19홈런 이후 5경기 동안 홈런이 터지지 않던 노시환은 이날 추격의 솔로포로 20홈런을 달성했다. 노시환은 전날까지 홈런 공동 선두였던 최정이 부상으로 고전한 틈을 타 홈런 단독 선두로도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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