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수입 의존하는 ‘파우더형 혈액투석액’ 직접 만든다… 내년 하반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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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는 음성 제2공장에 파우더형 혈액투석액 제조라인 공장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GC녹십자엠에스가 파우더형 혈액투석액을 상용화하면 국내 시장에 보다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GC녹십자엠에스는 국내 혈액투석액 시장에서 점유율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파우더형 제품을 직접 생산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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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국내 혈액투석액 시장 점유율 50%
파우더형 제품 생산 추진… 포트폴리오 강화
안정적인 매출·수익 기대
GC녹십자엠에스의 경우 현재 혈액투석액 ‘HD-Sol BCGA’ 등을 자체 개발해 판매 중이다. 이번에 신설하는 제조라인에서는 파우더형 제품을 제조할 예정이다. 기존 용액 제형 단점을 보완한 파우더형 혈액투석액은 부피가 작고 가벼워 운송이 용이하고 사용 편의도 개선시켜주기 때문에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파우더형 혈액투석액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가 파우더형 혈액투석액을 상용화하면 국내 시장에 보다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GC녹십자엠에스는 국내 혈액투석액 시장에서 점유율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파우더형 제품을 직접 생산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엠에스는 국내에서 최대 규모 혈액투석액 공장을 운영 중이다. 음성 제2공장은 지난 2019년 완공해 2020년 5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연간 410만개 규모 혈액투석액 생산능력을 갖췄다. 국내 혈액투석액 전체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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