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 '네옴 전시회' 국내 대표 기업으로 전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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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사우디아라비아 친환경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의 서울 전시회에 국내 기업으로 전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는 "네옴시티의 비전을 공유하는 전시회에 파블로항공이 꿈꾸는 미래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미래형 도시에는 UAM과 드론·로봇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파블로항공이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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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네옴 전시회(Discover NEOM: A New Future by Design)'는 네옴의 비전과 '더 라인(The Line)'에 대한 조형물과 영상이 전시된다.
파블로항공은 네옴 전시회의 사전 행사인 '국토부X네옴 로드쇼'에 국내 전시 기업으로 참가했다. 이날 전시에는 파블로항공과 함께 글람, 네이버랩스, 디폰, 비브스튜디오스, 엔씽, 엔젤스윙, 현대엘리베이터 총 8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했다.
파블로항공은 미래 도시의 핵심 산업인 UAM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여주는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LG유플러스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UAM 교통관리시스템'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부스에 방문한 관계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드론 배송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는 파블로항공의 국내외 사업 현황과 전용 기체인 'PA-H3'가 전시됐다. 파블로항공은 국내 최초로 드론배송 스테이션을 오픈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규제샌드박스 물류 배송 분야 실증, K-드론시스템 하늘길 발굴 실증, K-UAM 그랜드챌린지 진출, 뉴욕항공진흥원(NUAIR)과 미국 물류 배송 실증, 몽골 울란바토르 도심 드론 배송 준비 등 국내외 드론 배송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밖에도 파블로항공이 한 차원이 높은 수준의 드론쇼를 위해 직접 개발한 공연용 기체도 전시됐다. 소형 불꽃드론인 '파이어버드(FireBird)'와 중형 불꽃드론인 '빅버드(BigBird) F-3', 소형 LED 드론인 '라이트버드(LightBird)'를 통해 국내 기술력을 소개했다. 파블로항공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불꽃드론쇼를 선보이는 업체로 지난해 511대의 파이어버드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는 "네옴시티의 비전을 공유하는 전시회에 파블로항공이 꿈꾸는 미래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미래형 도시에는 UAM과 드론·로봇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파블로항공이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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