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男대학·프로배구선발팀, 문경 8개국 국제배구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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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학배구 첫 개막 경기는 한·일전이 됐다.
'2023 번패티번배 문경시 8개국 초청 국제대학배구 대회'가 오는 8월 26일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배구연맹과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한다.
한국 대학선발팀 지휘봉은 김찬호 경희대 배구부 감독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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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학배구 첫 개막 경기는 한·일전이 됐다. '2023 번패티번배 문경시 8개국 초청 국제대학배구 대회'가 오는 8월 26일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배구연맹과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한다. 경상북도 문경시와 수제버거 전문 브랜드 번패티번(BUNPATTYBUN)이 후원한다. 문경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회는 국군체육부대(상무) 선승관에서 열리고 31일까지 진행된다. 대학배구연맹은 "총 8개국 남자 대학팀과 프로팀 소속 배구 유망주들이 국제 대회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국제적 교류와 우정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국 대학선발팀을 비롯해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이 참가한다. 한국은 일본, 중국, 태국과 함께 A조에 속했다. B조는 미국, 영국, 호주, 베트남이 편성됐다.
경기 방식은 조별 예선 리그, 준결승, 결승 3단계다. 조별 예선리그는 8개국이 4팀씩 A, B 2개 조로 나뉘어 풀 리그를 펼친다. 이후 각 조 1, 2위가 준결승(4강)에 진출한다.
준결승은 A조 1위-B조 2위, B조 1위-A조 2위가 크로스로 만나고 승자가 결승에 오른다.
한국 대학선발팀 지휘봉은 김찬호 경희대 배구부 감독이 잡는다. 곽승철 홍익대 코치와 전성규 경희대 코치가 각각 코치와 트레이너로 김 감독을 보좌한다. 대학연맹은 "김 감독이 이번 대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국제적으로 많은 노력을 쏟았다"고 전했다.
한국 대학선발팀에는 대학 유망주 9명, 프로팀 신인급 선수 5명으로 구성됐다. V리그에서는 이준(대한항공) 박승수(OK금융그룹) 정태준(현대캐피탈) 신승훈(KB손해보험) 장지원(한국전력)이 '김찬호
호'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 중계는 스포츠 전문 채널인 SBS스포츠에서 맡는다. SBS스포츠는 한국과 일본의 개막전을 포함해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2023 번패티번배 문경시 8개국 초청 국제대학배구대회 한국 선발팀 명단
▲세터 : 최원빈(경기대) 신승훈(KB손해보험) ▲아웃사이드 히터 : 이준(대한항공) 박승수(OK금융그룹) 신성호(명지대) 이윤수(경기대·199cm) ▲아포짓 : 박예찬(경희대) ▲미들 블로커 : 정태준(현대캐피탈) 김진영(충남대) 양수현(경기대) 조진석(경희대) ▲리베로 : 장지원(한국전력) 성한희(경희대) 신윤호(홍익대)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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