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파이 잘 봤다"…뉴질랜드 총독, 윤 대통령 만나 '민요 합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을 만나 양국의 관광, 문화, 인적 교류 증진을 통한 미래세대 간 교류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키로 총독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로 총독, 수행원들과 마오리족 민요 합창…윤 대통령 '박수'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을 만나 양국의 관광, 문화, 인적 교류 증진을 통한 미래세대 간 교류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키로 총독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이해 한국을 방문한 키로 총독에게 사의를 표하고, 뉴질랜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두 정상은 "전통적인 우방국인 한국과 뉴질랜드가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면서 양국의 관광, 문화, 인적 교류 증진을 통해 미래세대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더하기로 했다.
이날 면담장에서는 키로 총리와 뉴질랜드 수행원들이 한목소리로 '합창'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마오리족 출신인 키로 총독은 면담 도중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미국 국빈 방문 당시 백악관에서 불렀던 '아메리칸 파이'를 언급하면서 "한국인들의 애창곡인 '연가'가 마오리족 전통민요"라고 소개했다.
키로 총리는 즉석에서 수행원들과 뉴질랜드어로 민요 연가를 합창했고, 윤 대통령과 우리 측 수행원들은 합창을 경청한 뒤 박수를 보냈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