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한국영화 3편 IMAX 개봉…특수관 활력 기대

김지혜 2023. 7. 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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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가 한국영화 기대작을 3편을 일주일 간격으로 IMAX 상영관에서 선보인다.

CGV가 여름 성수기 시장을 맞아 더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한국영화 3편을 전국 IMAX 상영관에서 1만 7천원 특가로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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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CGV가 한국영화 기대작을 3편을 일주일 간격으로 IMAX 상영관에서 선보인다.

CGV가 여름 성수기 시장을 맞아 더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한국영화 3편을 전국 IMAX 상영관에서 1만 7천원 특가로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

IMAX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한국영화는 '밀수', '더 문',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매주 1편씩 개봉한다.

여름 성수기 시장 첫 포문을 여는 한국영화는 7월 26일 개봉하는 '밀수'다. 류승완 감독 신작으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일찍이 IMAX 개봉도 알린 '밀수'는 물속 실사 촬영을 통해 수중 액션의 퀄리티를 최대한 높였다. 관객들은 '밀수' IMAX 관람으로 영화를 더욱 실감 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 2일 개봉하는 '더 문'은 김용화 감독 작품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를 소재로 한 영화다.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이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더 문'은 하이퍼리얼리즘으로 구현된 달과 지구를 넘나드는 뜨거운 우주 생존 드라마다. '더 문'을 IMAX로 관람하면 우주를 더욱 생생하게 느끼는 경이로운 영화적 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로 8월 9일 개봉한다. 재난 이후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를 배경으로 재난 상황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눈앞에서 실제 지진을 목격하는 것 같은 스펙터클과 폐허가 된 서울의 리얼한 모습을 IMAX의 밝고 선명한 대형 스크린과 생생하게 구현되는 원음이 영화를 보는 재미를 배가시켜 줄 것이다.

'밀수', '더 문', '콘크리트 유토피아' 관람 후 영화의 감동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CGV용산아이파크몰 7층 IMAX관 입구에 포토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CGV와 IMAX사가 잇따른 한국영화 IMAX 개봉을 축하하는 의미로 공동 운영한다. 포토존은 각 영화의 개봉일에 맞춰 오픈 돼 '밀수'는 7월 26일, '더 문'은 8월 2일 그리고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8월 9일부터 일주일간 만날 수 있다.

CGV는 3편의 한국영화 기대작을 IMAX로 관람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8월 14일까지 '밀수', '더 문',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IMAX로 유료 관람할 경우 스탬프를 1개씩 제공해 달성 스탬프에 따라 팝콘 무료 쿠폰, IMAX 관람권을 제공한다. 3개 스탬프를 모두 달성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IMAX를 1년간 1달에 2편씩 볼 수 있는 '1 YEAR Ticket'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IMAX 릴레이 특가 상영과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여광진 콘텐츠편성팀장은 "한국영화를 IMAX 포맷으로 즐기는 경험을 더 많은 관객들에게 제공하고자 릴레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올여름 개봉하는 '밀수', '더 문',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다양한 포맷으로 극장에서 즐기며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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