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외교2차관, 유네스코 부사무총장 면담…양측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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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외교2차관은 25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취싱 유네스코 부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양측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오 차관은 '무형유산보호협약 20주년 국제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취 부사무총장을 만나 유네스코 주요 공여국인 우리나라와 유네스코 간 협력이 더욱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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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오영주 외교2차관은 25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취싱 유네스코 부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양측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오 차관은 '무형유산보호협약 20주년 국제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취 부사무총장을 만나 유네스코 주요 공여국인 우리나라와 유네스코 간 협력이 더욱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 결과문서로 채택될 '서울 비전'이 향후 무형유산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덕담했다.
아울러 오 차관은 올해 미국의 유네스코 재가입을 환영하며 각종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응해 유네스코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국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했다.
취 부사무총장은 한국이 이번 무형유산보호협약 20주년 행사 개최와 미국의 유네스코 재가입 지원을 포함해 유네스코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는 것에 사의를 표했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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