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탈출’ 견인한 고승범, K리그1 24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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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수원삼성)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MVP와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다.
K리그2 23라운드 MVP는 파울리뇨(천안시티FC)가 선정됐다.
빗속 혈투를 펼친 양 팀의 경기는 K리그2 23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승리 팀 천안은 21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만들어내며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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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고승범(수원삼성)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그는 중원에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수 균형을 유지한 데다, 득점까지 기록하면서 승리에 앞장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MVP와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다. MVP는 고승범이 받았다. 그는 2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수원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고승범은 1-1로 팽팽한 균형이 유지되던 후반 15분경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전진우가 내준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넣었다. 득점 외에도 경기 내내 강원의 수비진을 괴롭히며 활약했다.
이날 양 팀의 맞대결은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한 벼랑 끝 승부로 주목받았던 만큼, 실제로도 치열한 양상을 펼쳤다. 이에 24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연승이자 최하위 탈출에 성공한 수원은 24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23라운드 MVP는 파울리뇨(천안시티FC)가 선정됐다. 그는 2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터뜨리며 천안의 3대 2 승리에 기여했다. 빗속 혈투를 펼친 양 팀의 경기는 K리그2 23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승리 팀 천안은 21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만들어내며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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