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백두산 통일캠프'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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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국지역회의는 지난 21~23일 '2023 백두산 통일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백두산 통일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올해 백두산 통일 캠프 참가 학생들은 지난해 창단된 '백두화랑단'에 입단해 미래의 백두산 지킴이로 계속 활동하게 된다고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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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정지우 특파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국지역회의는 지난 21~23일 ‘2023 백두산 통일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백두산 통일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중국 전역에서 청소년 34명, 성인 22명 등 56명이 참가했으며 민주평통선양협의회 양남철 회장, 제2신흥무관학교 방선희 교장 등이 함께 했다고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는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이도백하 농심 백산수 공장을 견학하고, 제2신흥무관학교 졸업식을 관람했다. 또 백두산을 등정한 뒤 금강대협곡과 장백폭포 등을 둘러봤다.
설규종 중국 부의장은 캠프 발대식 환영사에서 “백두산은 민족의 영산으로 우리 민족의 뿌리이자, 상징”이라며 “‘백두산에 오른다’는 뜻은 민족의 혼과 뿌리를 찾아간다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 백두산 통일 캠프 참가 학생들은 지난해 창단된 ‘백두화랑단’에 입단해 미래의 백두산 지킴이로 계속 활동하게 된다고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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