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호, ‘신병2’ 촬영 종료하고 드라마 ‘낙원’ 합류 열일 행보
배우 김민호가 지니TV 오리지널 ‘신병2’ 촬영 종료와 함께 드라마 ‘낙원’에 합류 소식을 25일 전했다.
드라마 ‘낙원’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톱스타 강진혁에게 마약 관련 사건에 불거지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김민호는 매니저 박한철 역으로 출연, 강진혁과 함께 갑작스럽게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김민호는 ‘신병2’ 박민석에 이어 ‘낙원’의 박한철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낙원’은 엄태구, 혜리가 출연한 영화 ‘판소리 복서’의 연출을 맡았던 정혁기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또 ‘낙원’에는 배우 조병규, 이열음이 각각 톱스타 강진혁과 비상한 머리를 가진 간호사 정세진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월 28일 공개될 ‘신병2’에서 김민호는 지난 시즌 어리바리하기만 했던 신병을 지나 마침내 일병으로 진급한 박민석을 연기한다. 일병이 되면 군 생활이 달라질 줄 알았건만 화생방 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이 부임하며 박민석에게 또 한 번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가 펼쳐지게 된다.
김민호는 ‘스윙키즈’ ‘육사오’(6/45) ‘카운트’ 등의 영화와 OCN ‘경이로운 소문’ KBS 2TV ‘오케이 광자매’ ‘꽃피면 달 생각하고’ 등의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출연하는 작품마다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신병’의 박민석 역으로 출연해 원작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줘 스타덤에 올랐다.
김민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상반기 생애 첫 예능 ‘신병캠프’ 출연을 비롯해 영화 ‘카운트’ 개봉, ‘신병2’ 촬영까지 상반기를 부지런히 달려왔다. 하반기 드라마 ‘낙원’과 곧바로 차기작 OTT 드라마 촬영이 예정돼 있다”며 “전 장르를 섭렵하며 김민호 배우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민호가 출연하는 ‘신병2’는 오는 8월 28일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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