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라인업] '부상 호소' 이강인, 네이마르와 함께 알 나스르전 교체 명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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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데뷔전에서 부상을 호소하며 조기 교체가 됐던 이강인이 교체 명단에 등장했다.
이강인은 지난 르 아브르와의 친선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PSG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피터 루츨즈 기자는 "이강인은 부상을 입기 전 최고였다. 오른쪽에서 흥미로운 활약을 보였고 필드를 오가며 하키미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줬다. 호흡은 훌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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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비공식 데뷔전에서 부상을 호소하며 조기 교체가 됐던 이강인이 교체 명단에 등장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5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나가이 얀마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알 나스르와 대결한다. PSG는 프리시즌 일환으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고 현재 일본에 방문한 상태다.
돈나룸마, 하키미, 뤼카, 슈크리니아르, 다닐루, 비티냐, 은두르, 솔레르, 자이르-에메리, 아센시오, 레미나가 선발 출전한다. 나바스, 킴펨베, 마르퀴뇨스, 베르나트, 쿠르자와, 우가르테, 베라티, 루이스, 산체스, 네이마르, 에키티케 등은 이강인과 함께 벤치에서 시작한다.
부상으로 인해 우려가 컸던 이강인은 아시아 투어에 동행을 했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르 아브르와의 친선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PSG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공격 중심이었다. PSG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하키미와 함께 우측 공격을 이끌었다. 우측에만 있지 중앙으로 와 자이르-에메리와 호흡했다. 최전방에 위치한 아센시오를 향해 날카로운 패스를 보내기도 했고 좁은 공간에서 르 아브르가 압박을 펼쳐도 풀어내며 공격 전개를 시도했다.
신입생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인 이강인은 전반 43분경 갑자기 우측 허벅지를 잡았다. 이후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누다 그라운드를 나갔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전반전에 매우 좋은 활약을 보인 이강인은 허벅지 뒤쪽을 잡았다. 스태프들과 간단한 논의를 마친 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피터 루츨즈 기자는 "이강인은 부상을 입기 전 최고였다. 오른쪽에서 흥미로운 활약을 보였고 필드를 오가며 하키미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줬다. 호흡은 훌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프타임 직전에 타격을 입었다. 햄스트링 부상처럼 보였다. 전반에 정말 날카로운 선수였다. 심각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우려의 시선이 큰 가운데 이강인은 파리에서 일본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였고 일단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출전 여부에 관심이 크다.
사진=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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