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日 배경 모델샷’ 맨시티, 써드킷 공개...홀란드 등에 일본식 마킹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일본에서 써드 유니폼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25일(한국시간) “2023-24시즌에 착용할 써드 유니폼을 일본 도쿄에서 런칭했다”면서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 마테오 코바치치를 앞세워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 콘셉트는 ‘전기’다. 맨시티는 “써드 유니폼에 전류가 번쩍이는 디자인을 넣었다. 남색 배경에 네온 핑크색으로 전류 디자인을 새겼다”고 설명했다.
모델로 나선 그릴리쉬는 “이번 써드 유니폼 디자인을 정말 좋아한다. 그라운드 위에서 눈길을 끄는 디자인”이라며 “이번주 도쿄에서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이 유니폼을 입을 생각에 설렌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현재 일본에서 프리시즌 투어 중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해 맨시티 주축 선수들이 모두 일본으로 이동했다. 맨시티는 일본 투어를 기념하는 특별 폰트까지 제작했다. 홀란드 등에 적힌 이름과 숫자를 보면 일본풍 알파벳 폰트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폰트는 일본에서 뛰는 경기에만 적용한다.
그릴리쉬는 “도쿄에서 환상적인 프리시즌 투어를 경험하고 있다. 시즌 개막에 앞서 써드 유니폼을 공개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돌아봤다. 이들은 도쿄의 한 식당 안에서 새로운 유니폼 화보를 촬영했다.
맨시티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새로 공개한 써드 유니폼을 이 경기에서 처음 착용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 경기는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맨시티 써드 유니폼. 사진 = 맨시티]-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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